포스트 손흥민, 7가지 기준으로 본 한국 축구의 냉정한 현실과 희망 (2025년 최신판)

포스트 손흥민

7가지 기준으로 본 한국 축구의 냉정한 현실과 희망 (2025년 최신판)

2025년,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행복 축구‘를 펼치고 있는 손흥민.
그의 여유로운 미소와 변함없는 실력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지만, 동시에 한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줍니다.
차범근, 박지성을 넘어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손흥민.
과연 그를 이을 포스트 손흥민은 나타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손흥민이 이룩한 7가지 위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이강인, 김민재 그리고 차세대 유망주들을 냉정하게 평가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포스트 손흥민, 7가지 기준으로 본 한국 축구의 냉정한 현실과 희망 (2025년 최신판)

불멸의 기준점 : 손흥민은 왜 대체 불가능한가?

포스트 손흥민을 논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손흥민‘이라는 기준이 얼마나 높은지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그는 단순히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업적을 쌓아 올린 ‘완벽한 아이콘‘입니다.

손흥민이라는 레전드를 구성하는 7가지 완벽한 조건

  • 1. 포지션 (공격수) : 축구의 꽃은 골입니다. 공격수, 특히 윙포워드로서 직접적인 득점과 어시스트를 양산하는 손흥민의 포지션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가장 유리합니다.
    (EPL : 333경기, 127골, 71어시스트 / 국가대표 : 136경기, 53골 – 기준 : 25.09.10)
  • 2. 시장 (프리미어리그) : 세계 최고, 가장 치열한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년 이상 핵심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는 실력과 자기관리의 완벽한 증명입니다.
  • 3. 성적 (팀 커리어) : UEFA 유로파 리그 우승(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2018-19)과 같은 최고 무대에서의 경험은 그의 클래스를 증명합니다.
  • 4. 수상 (개인 커리어) :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2021-22), 전 세계를 놀라게 한 FIFA 푸스카스상(2020) 등 개인 수상 경력은 그의 실력이 ‘월드클래스’임을 보여줍니다.
  • 5. 인성 및 리더십 : 감독, 동료, 언론, 팬 모두가 칭찬하는 그의 겸손하고 헌신적인 태도는 실력 외적인 가치를 더합니다. 논란 없는 클린한 이미지는 그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또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2018년부터 맡고 있으며, 2024~25년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2025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 6. 인기 : 토트넘 시절부터 현재 MLS까지, 그는 구단의 인기를 견인하는 핵심 인물입니다.
    그의 이름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 7. 상품성 : 유니폼 판매량, 경기 티켓 파워 등 그의 상업적 가치는 구단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는 수준입니다.
    이는 단순한 선수를 넘어선 하나의 ‘브랜드’임을 의미합니다.
7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뭅니다.
포스트 손흥민이 되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을 뛰어넘거나, 최소한 근접해야 합니다.

포스트 손흥민, 누가 있는가?

이강인, 김민재 그리고 양민혁, 배준호…


포스트 손흥민, 7가지 기준으로 본 한국 축구의 냉정한 현실과 희망 (2025년 최신판) - 이강인

포스트 손흥민 후보 1순위 : 이강인, ‘챔스 우승’ 타이틀의 명과 암

PSG 소속의 이강인은 여전히 가장 유력한 포스트 손흥민 후보입니다.
특히 그는 손흥민도 갖지 못한 영광스러운 트로피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강인은 ‘챔스 위너’의 자격으로 손흥민을 넘을 수 있을까?
  • 성적 (팀 커리어) : 2024-25 시즌, PSG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로서 박지성 이후 처음이며, 엄청난 커리어 하이입니다.
  • 현실적 한계 : 하지만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그는 결승전 등 토너먼트 주요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하며 우승의 ‘핵심 주역’으로 평가받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팀의 우승은 대단하지만, 포스트 손흥민이 되기 위해 필요한 ‘개인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 포지션과 이미지 : 중앙 미드필더로서 손흥민과 같은 득점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탁구 게이트’로 한번 실추된 이미지는 ‘무결점 리더’ 손흥민과 계속 비교될 수밖에 없는 약점입니다.
결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얻었지만, 팀 내 입지와 개인의 상징성 측면에서 아직 손흥민의 아우라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포스트 손흥민이 되려면, 빅클럽의 명실상부한 주전으로 개인 스탯과 영향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포스트 손흥민, 7가지 기준으로 본 한국 축구의 냉정한 현실과 희망 (2025년 최신판) - 김민재

철벽의 수비수 : 김민재, ‘우승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닥친 시련

나폴리를 33년 만에 우승시키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
그는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김민재가 넘어야 할 새로운 벽, ‘주전 경쟁’과 ‘안정성’
  • 성공적인 커리어 : 세리에 A 우승과 분데스리가 우승. 유럽 최상위 리그 2곳에서 우승을 경험한 것은 대단한 업적입니다.
  • 최근 상황 : 하지만 2025-26 시즌 들어, 그의 장점인 공격적인 전진 수비가 종종 실수를 일으켜 현재 뮌헨의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리며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철기둥’으로 불리던 그의 위상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10년 넘게 거의 모든 시즌을 주전으로 소화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꾸준함’이라는 척도에서 시험대에 오른 것입니다.
  • 포지션의 한계 : 여전히 수비수라는 포지션은 대중적 인기와 상품성에서 명백한 한계를 가집니다. 팀의 우승에 기여했더라도, 포스트 손흥민이라는 국민적 아이콘이 되기에는 스포트라이트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 인성 및 인터뷰 : 과거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인터뷰 논란 등은 프로답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후 사과하고 해명했지만, 언론과 팬을 대하는 태도에서 손흥민과 같은 노련함과 완벽함은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결론
화려한 우승 경력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주전 경쟁 문제와 포지션의 근본적 한계는 그가 포스트 손흥민이 되기 어렵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들입니다.

포스트 손흥민, 7가지 기준으로 본 한국 축구의 냉정한 현실과 희망 (2025년 최신판) - 양민혁

손흥민의 길을 따를 것인가? : 양민혁

K리그를 뒤흔들고 토트넘에 입성하며 제2의 손흥민 스토리를 꿈꾸게 했던 양민혁.
하지만 현실은 동화와 달랐습니다.

2024년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그는 2년 연속 하부 리그(2024~25: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25-26 : 포츠머스 FC)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는 EPL 1군에 진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가 임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토트넘 1군에 복귀해 활약하기 전까지 포스트 손흥민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최근 연속골을 넣으며 임대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그의 미래를 기대해 보며 응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트 손흥민, 7가지 기준으로 본 한국 축구의 냉정한 현실과 희망 (2025년 최신판) - 배준호

스토크 ACE : 배준호

에이스의 상징 NO.10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준호 역시 EPL 승격 또는 이적을 목표로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재능은 확실하지만, 1부 리그에서 통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포스트 손흥민의 기준은 ‘세계 최고 리그’에서의 활약이므로, 그 역시 EPL 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맺음말

결론적으로, 2025년 현재 ‘포스트 손흥민’을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손흥민은 EPL 압도적인 스탯과 아시아 최초 주장이란 상징성을 넘어, 10년 넘게 최고 리그에서 자신을 증명한 ‘꾸준함‘이라는 절대 반지를 가졌습니다.

이강인의 챔스 우승 트로피나 김민재의 리그 우승 메달도 위대하지만, 손흥민이 쌓아 올린 개인의 서사와 영향력 앞에서는 아직 빛이 바래는 것이 냉정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해야 합니다.
손흥민의 존재는 후배들에게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라,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빅클럽의 천재 플레이메이커(이강인)‘와 ‘월드클래스 센터백(김민재)‘이 동시에 존재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는 한 명의 슈퍼스타에 의존하던 시대를 지나, 한국 축구가 팀으로서 한 단계 더 강하고 다채로워졌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따라서 ‘포스트 손흥민’은 한 명의 선수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세계 최고 수준에서 각자의 포지션을 빛내는 새로운 세대, 그들 전체의 이름일지도 모릅니다.

자주하는 질문들 : FAQ

Q1 : 2025년 현재, 손흥민이 후배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 ‘프리미어리그 100골 이상’이라는 압도적인 개인 기록과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주장’이라는 상징적인 리더십입니다. 이 두 가지는 실력, 꾸준함, 인품이 모두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지표입니다.
Q2 : 이강인 선수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했는데도 왜 ‘포스트 손흥민’으로 부족한가요?
A : 팀 우승은 대단한 업적이지만, 우승 과정에서 핵심 주전으로 활약하며 개인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포스트 손흥민’은 팀 커리어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개인의 존재감이 필수적입니다.
Q3 : 김민재 선수는 리그 우승 경력이 많은데 왜 평가가 박한가요?
A : 최근 소속팀에서의 주전 경쟁 중으로 ‘꾸준함’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수비수라는 포지션은 손흥민과 같은 대중적 인기와 상품성을 확보하기에 구조적인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Q4 : 양민혁 선수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A : 토트넘 이적 후 2년 연속 임대 생활을 하며 유럽 무대 적응과 경험 쌓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잠재력은 높지만, 프리미어리그 1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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